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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에너지

    • 세계 천연가스 배급망을 일본인이 꼼꼼하게 정리했다 [서평]

      세계 에너지 지형도는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세계 에너지 전쟁 지도>는 그에 대한 책이다. 저자 히라타 다케오는 일본 와세다대 자원전략연구소장이다. 일본 정부에서 공무원으로 에너지 관련 일을 하다 2006년 와세다대 교수로 부임했다. 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2024.04.04 14:45

      세계 천연가스 배급망을 일본인이 꼼꼼하게 정리했다 [서평]
    • "러 원유 팝니다"…원자재 허브로 뜨는 두바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가 신흥 상품 거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가스와 원유 등 주요 원자재 생산국과 인접한 데다 러시아산 원유를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점을 노린 트레이딩 회사들이 앞다퉈 두바이 지사를 확장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2023.05.08 17:56

      "러 원유 팝니다"…원자재 허브로 뜨는 두바이
    • "러시아 원유 사들이자"…두바이로 몰리는 원자재 거래기업들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가 신흥 상품 거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가스와 원유 등 주요 원자재 생산국과 인접한 데다 러시아산 원유를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점을 노린 트레이딩 회사들이 앞다퉈 두바이 지사를 확장하는 중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두바이가 주요 에너지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원유를 비롯해 전력, 천연가스 ...

      2023.05.08 08:14

    • '따뜻한 겨울' 유럽 천연가스값 최저치 추락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지난해 2월보다 약 30%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대러 제재 이후 에너지난이 예고됐지만 따뜻한 날씨와 에너지 저장 덕분으로 한숨 돌렸다는 평가다.지난 17일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유럽 천연...

      2023.02.19 18:08

      '따뜻한 겨울' 유럽 천연가스값 최저치 추락
    • 유럽 천연가스 가격 18개월만 최저…"에너지 위기 줄었다"

      유럽 천연가스의 가격이 ㎿h당 50유로 밑으로 떨어졌다. 2021년 9월 이후 18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난해 대러 제재 이후 에너지난이 예고됐던 유럽이 따뜻한 날씨와 풍부한 저쟝량으로 한숨 돌렸다는 평가다.17일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은 전일 대비 4.02% 하락한 ㎿h당 49.78유로에 ...

      2023.02.17 21:43

    • 푸틴의 '에너지 무기화'…"에너지 전쟁 시대 온다"

      "유럽이 겪고 있는 에너지 대란 폐해는 유럽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다."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유럽향(向)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자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이 이 같이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이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입을 대폭 늘리면서 개발도상국·저개발국까...

      2023.01.12 14:42

    • 러시아산 정제 제품 제재 소식에 WTI 3% 상승 [오늘의 유가 동향]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음에도 유가가 뛰었다. 러시아에 가하고 있는 서방의 에너지 제재가 강화될 수 있다는 소식과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29달러(3.05%) 오른 배럴당 77.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2023.01.12 09:00

    • 獨생산자물가 2년5개월 만에 꺾였다…유럽도 '인플레 정점론' 확산

      독일의 지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달보다 4% 넘게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이 대폭 하락한 것이 주원인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부상하고 있다. 12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2...

      2022.11.22 17:34

      獨생산자물가 2년5개월 만에 꺾였다…유럽도 '인플레 정점론' 확산
    • 유럽서도 힘얻는 인플레 정점론 "10월 獨 생산자물가 하락"

      독일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달보다 4% 넘게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이 대폭 하락한 것이 주 원인이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부상하며 12월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21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PPI는 전월 대비 4.2% 하락했다. 지난달보...

      2022.11.22 16:03

    • 연내 '脫원전'한다던 獨, 내년 4월까지 더 돌린다

      독일 정부가 마지막 남은 원자력발전소 3기의 수명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전력난이 발생하자 탈원전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7일(현지시간) “가동 중인 이자르2, 네카베스트하임2, 엠스란드 원전 세 곳의 가동 시한을 내년 4월 15일까지로 연...

      2022.10.18 18:09

    • 푸틴 가스 차단에 결국…'탈원전 정책' 일부 수정하는 독일

      독일 정부가 마지막 남은 원자력발전소 3기의 수명을 내년 4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전력난이 빚어지면서 탈원전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이날 "현재 가동 중인 이자르2, 네카베스트하임 2, 엠스란드 등 원전 세 곳의 가동 시한을 &nbs...

      2022.10.18 15:22

    • 세계경제 복병 된 '에너지의 정치화'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친러시아 국가 간 에너지 패권 전쟁이 세계 경제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두고 대립한 양측은 원유 생산량을 놓고 다시 맞붙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지난 5...

      2022.10.06 18:12

      세계경제 복병 된 '에너지의 정치화'
    • 러시아가 밸브 잠그자 직격탄…獨, 85억유로 들여 가스기업 국유화

      독일 정부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파산 위기에 몰린 자국 가스 대기업 유니퍼를 국유화하기로 했다. 치솟는 가스 가격으로 경영난에 빠진 유니퍼를 구제하지 않으면 에너지 부문의 연쇄 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유니퍼 모기업인 핀란드 에너지 업체 포르...

      2022.09.21 17:48

      러시아가 밸브 잠그자 직격탄…獨, 85억유로 들여 가스기업 국유화
    • 푸틴 때문에 주가 85% 폭락…파산 위기 몰린 기업

      독일 정부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 여파로 파산 위기에 몰린 자국의 가스 대기업 유니퍼를 국유화한다. 치솟는 가스 가격으로 경영난에 빠진 유니퍼를 구제하지 않으면 에너지 부문의 연쇄 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유니퍼 모기업인 핀란드 에너지 업체 포르툼은 "독일 정부가 주당 1.70유로의 증자를 통해 유니퍼에 80억유로(약 11조원)를 투입할 ...

      2022.09.21 16:15

    • EU 에너지장관 긴급회의…러시아산 가스값 상한제 도입 검토

      유럽연합(EU)이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 에너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러시아산 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을 논의한다.이 제도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것으로, EU 회원국들이 특정 가격을 넘어서는 값에는 러시아산 가스를 사들이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다.전력 가격 상승에 따라 발전업체들이 얻는 초과 이익을 환수하는 횡재세 도입도 논의 ...

      2022.09.09 22:07

    • 인간안보 시대…미사일만큼 무서운 에너지 무기화 [여기는 논설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약 한 달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서방의 제재 여파로 “루블화(ruble)는 거의 즉시 잔해(rubble)로 변해 버렸다”고 공언했다. 서방 국가들은 SWIFT(전 세계로 돈을 이동시키는 국제 지불 시스템)에서...

      2022.08.16 14:59

      인간안보 시대…미사일만큼 무서운 에너지 무기화 [여기는 논설실]
    • 치솟는 LNG·플랜트 수요…"피팅산업, 슈퍼 사이클 온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 등이 에너지 공급망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피팅(관이음쇠) 관련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장이 미국 중심으로 바뀌면서 LNG 터미널 및 플랜트 관련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경...

      2022.08.10 17:34

      치솟는 LNG·플랜트 수요…"피팅산업, 슈퍼 사이클 온다"
    •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급변에…"10년만 피팅산업 슈퍼사이클 온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피팅(관이음쇠) 관련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장이 미국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LNG 터미널 및 선박 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성광벤드와 ...

      2022.08.10 15:45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급변에…"10년만 피팅산업 슈퍼사이클 온다"
    • 러시아 가스 밸브 잠그자…집집마다 年 수백만원 '요금 폭탄'

      러시아의 가스공급 축소 여파로 유럽에서 집집마다 에너지요금으로 1년에 수백만원씩 더 내게 생겼다. 영국은 내년 가구당 에너지요금이 두 배 이상 급등하고, 독일은 오는 10월부터 연간 가스요금이 최소 1000유로(약 132만원) 오를 전망이다.9일(현지시간) 에...

      2022.08.10 12:08

      러시아 가스 밸브 잠그자…집집마다 年 수백만원 '요금 폭탄'
    • 독일, 에너지 수입액 급증…31년 만에 무역적자

      유럽 최대 경제대국 독일이 3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무역적자를 냈다. 세계 경기 둔화 속에 수출이 줄어든 반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수입 비용이 치솟은 결과다. 독일 안팎에선 “몇 달 안에 지나갈 위기가 아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역적자 낸 통상강국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5월 무역적자가 9억유로(약 1조2200억...

      2022.07.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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